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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용어사전

인도 전통 요가의 흐름과 세계 요가계

인도 전통 요가의 두 흐름과 세계 요가계 (현대 요가의 아버지 T. 크리쉬나 마차리아 선생의 두 제자 B.K.S 아헹가와 파타비 조이스) 인도 전통 요가에는 크게 두 개의 흐름이 있다. 하나는 쉬바난다와 그의 제자가 운영하는 비하르 요가 학교, 로나발라의 까이발리아담 요가학교 계통이고, 다른 하나는 T.크리쉬나마차리아 선생계의 아헹가 요가와 아쉬탕가 빈야사 요가이다. 이들은 서로 체계가 많이 다른 요가이다. 특히 아사나와 호흡법에 있어 그러하다. 두 흐름의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쉬바난다 계통의 요가에서는 Standing pose(서서 하는 자세)가 발달되지 않아서 앉아서 하는 행법이나 눕거나 엎드려서 하는 행법이 주류를 이룬다. 일차적으로 건강을 위주로 하며, 명상 또한 중시한다. 기존의 우리나라 요가협회들은 이런 스타일의 요가를 추구하였다. (‘우리나라 요가의 역사와 문제점’에 대해서는 다음 주에 연재) 또한 이 요가는 모든 사람들이 쉽게 할 수 있어서 1950년대부터 서구 사회에 본격적으로 전파되어 60년대에 한때 붐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그러나 서구인들은 체형 상 앉거나 누워서 하는 행법이 맞지 않았고, 인도인들의 유연한 몸동작을 따라 할 수도 없었다. 결국 쉬바난다 계통의 요가는 서구 사회에 요가를 전파하는 데 실패했다. 반면, T.크리쉬나마차리아 선생계의 요가는 기존의 건강요가에서 더 나아가 Standing pose(서서 하는 자세)를 발달시켜 휘트니스(체형, 몸매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또한 아사나 수련이 바로 명상으로 이어지게 하여 요가의 영역을 훨씬 더 확장하였다. 1900년대 초 인도는 오랜 기간 영국의 지배 아래에 있었으므로 인도 고유의 모든 좋은 전통들이 보존되지 않고 있었다. 요가 또한 마찬가지였다. 아헹가 선생의 스승이셨던 t.크리쉬나마차리아 선생은 처음에 요가를 배우기 위해 인도 전역을 다녔으나 쉬바난다 계통의 앉아서 쉽게 하는 행법만 남아 있고 육체를 단련하는 서서 하는 행법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즉 우리나라의 택견, 국술, 불무도나 중국의 쿵푸, 일본의 가라테와 같은 전통적인 육체 단련 방법이 퇴보되듯이 당시 인도에서도 이미 사라져가고 있었던 것이다. 스승을 찾아 헤매던 중 그는 마침내 티벳과 네팔 국경 사이의 히말라야에서 스리 라마모하나 브라마차리라는 수행자를 만나게 된다. 그에게서 약 8년 동안 요가를 전수받고 돌아온 뒤, 그는 인도 남부 마이소르 대영주의 후원을 받아 자간모한 궁전에서 요가학교를 세우고 인도 전역에 새로운 요가를 보급하러 다녔다. 그의 요가에서 혁신적인 것은 스승이 소수의 몇몇 제자에게만 가르침을 전수하는 전통적인 형식에서 벗어났다는 점이다. 그는 큰 강당이나 교실에서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에게 요가를 가르칠 수 있게 하였다. 그의 요가 체계는 처음에는 기존 보수 세력에 의해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지금은 모두들 이 체계를 따르고 있다. T.크리쉬나마차리아 선생은 처남인 아헹가 선생과 인도 남부의 파타비 조이스 선생을 제자로 배출해냈다. 특히 아헹가 선생은 스승의 요가 체계를 집대성하여 전통의 테두리 안에서 요가 체계의 혁신을 이룬 현대 요가의 거장으로, 그를 통해 전통 요가가 재발견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헹가 요가는 1950년대부터 서구사회에 전파된 이래, 몸매 관리에 관심이 많은 Hollywood 스타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고, 2000년대 초부터는 전 세계적인 요가 붐의 중심이 되어 왔다. 그러나 사실 아헹가 요가가 각광을 받게 된 것은 오랜 시간이 지난 뒤였다. 그 이유는 전문적인 요가 선생을 길러내는 것이 몇 년 만에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아헹가 요가와 우리나라의 기존 요가는 서로 다른 체계의 요가이다). 이제 미국이나 유럽에는 20~30년 넘게 꾸준히 아헹가 요가를 하는 선생들이 수두룩하다. 이들이 진정 요가 시장을 넓히고 있는 사람들이다. 아헹가 요가는 자격증 체계가 엄격해 최소 3~5년 수련해야 Introductory I (초급I) 자격을 취득할 수 있고, Advanced level까지 13등급으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최고 자격을 얻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이런 엄격한 자격증 체계와 전문성으로 아헹가 요가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사단법인 아헹가 요가 협회장(advanced level)과 아헹가 요가 서울 센터 원장(Intermediate level)만이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 세계 공인 아헹가 요가 자격증 교사들은 인도 아헹가 요가 연구소 홈페이지 http://www.bksiyengar.com 에 등록되어 있다. 한편, 파타비 조이스 선생의 아쉬탕가 빈야사 요가는 1990년대까지만 해도 인도뿐만 아니라 서구 사회에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이것은 아헹가 요가의 성공에 힘입어 요가를 몇 종류로 정형화시켜 선생들이 쉽게 요가를 가르칠 수 있도록 만든 요가로, 요가 동작을 연결시켜 지루하지 않게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러나 서서 하는 동작은 한 동작씩 끊어서 해도 정확하게 잘 할 수 없는데, 동작을 물 흐르듯이 연결해서 하니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다. 무엇보다 체형이 틀어지고 허리, 손목 등을 다치는 경우가 많았다. 동작을 연결해서 하는 수련은 10년 넘게 정확한 자세를 익힌 사람도 어려운 일이다. 하물며 일반인들이 이런 체계를 무분별하게 해서 얼마나 효과가 있겠는가?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아쉬탕가 빈야사 요가를 제대로 가르칠 수 있는 Advanced(상급) 단계의 지도자가 아직 없으며 Primary(초급) 단계의 지도자 1명과 Intermediate(중급) 단계의 지도자 1명이 있을 뿐이어서 그 장점을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요즘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요가로 Hot요가가 있다. Hot요가는 비크람 요가가 그 전신인데, 비크람 요가는 특수 계층을 위한 요가, 즉 서구인들의 비만 체형에 적합하게 개발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Hot요가란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이러한 요가가 우리나라 보통 사람들의 체형에 맞을지는 아직까지 검증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더운 곳에서 요가를 오래 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심혈관계와 뇌에 나쁜 영향을 야기할 수도 있다는 보고서가 속속 나오고 있다. 따라서 오랜 시간 동안 더운 곳에서 요가를 가르쳐야 하는 입장이라면 그 부작용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 외에도 요가가 상업화되어 서구에서 많은 요가 브랜드들이 잇따라 생겨나고 있으나 대부분 아헹가 요가를 배워 자기들의 취향에 맞게 체계를 세우고 있는 형편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헹가 요가를 제대로 배우지 않은 몇몇 사람들이 아헹가 요가가 도구만을 사용하는 요가라든가 지속시간을 너무 오래한다는 얘기들을 하고 있다. 이는 아직 아헹가 요가를 전혀 모르고 하는 말이다. 지금 요가계는 기존 요가원과 Hot요가가 대결하고 있는 국면이라고들 합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90년대 요가원들이 기, 단전호흡의 열풍으로 문을 닫았듯이, 기존 요가원과 Hot요가 또한 전문적이지 못하다면 또 다른 유행의 운동법이 나타나면 전부 문을 닫게 될 것입니다. 전문적인 요가 선생들이 많이 배출되어야 요가 시장이 넓어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현재 요가원 운영이 어려운 것은 요가원이 많아서도, 요가 선생이 많아서도 아닙니다. 자신의 요가를 전문적인 것으로 만드십시오. 그러면 반드시 성공을 이룰 것입니다. 공덕을 지어 대자유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공이란 스스로 몸을 닦는 것이요, 덕이란 스스로 마음을 닦는 것입니다.

요가의 방향

첫단계의 윤리적 수행(야마,니야마)을 기반으로 육체적수행(요가자세, 호흡법, 제감)을 거쳐 결국 심리적인 수행(응념, 선정, 삼매)을 통해서 해탈에 이르게 합니다. 그런데 요가의 궁극의 목표가 해탈에 있으나 현대인들에게는 요가자세나 호흡법을 통해서 건강법으로 더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요가수행으로 육체의 민첩성, 안정감, 용모의 깨끗함, 아름다운 목소리, 몸에는 향기를 얻게 되며, 특히 세속적 욕망으로부터 벗어나 완전한 건강체를 이루면서 고통스럽고 유한한 삶을 넘어서 절대적으로 영원한 자유, 즉 해탈에 이르게 됩니다. 요가수행을 굳이 해탈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모든 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로부터 해방시켜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를 지닙니다. 자연치유력을 최고로 높여주므로 다른 운동이나 과학, 의학보다도 우리들의 인체를 자연 상태로 되돌리면서 완전한 건강체를 만들어 줍니다. "육체의 확고함 없이 정서적인 안정이 없고, 나아가 지성의 명료함이 없다." 어떻게 하면 요가 시장을 넓힐 수 있으며, ‘요가 지도자’가 안정적이고 좋은 직업이 될 수 있을까? 0앞서 살펴보았듯 요가를 가르치는 스타일은 수없이 많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요가를 가르치는 입장에서 어떤 요가 스타일이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효과를 줄 수 있는지, 또 요가 지도자에게 사회적인 인정과 경제적인 안정을 보장해 줄 수 있는지를 모색해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기본 전제로 하여 건강, 휘트니스(체형, 몸매 관리), 명상, 이론(요가 철학) 중 어디에 초점을 맞춰 가르쳐야 할지를 고민해야 한다. 지난 호에서 보았듯 앉아서 하거나 누워서 하는 건강 위주의 요가는 지루하고 단조로워 1990년대에 이미 시장성이 없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당시 요가원은 대부분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 또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요가(Remedial 요가 및 Therapy 요가 포함)는 그 시장이 넓지만, 병원 등 의료시설 뿐 아니라 값싸게 치료 받을 수 있는 곳이 많아 이 또한 한계가 있다. 다음으로 명상 요가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할 수 있고 현대의 많은 사람들이 원하지만 요가 지도자가 단기간에 명상을 배워서 가르칠 수 없기 때문에 역시 어려움이 있다. 그리고 선이나 명상을 20~30년 간 수련해 온 선생들이 수두룩하지만 현재 그들의 입지는 별로 없다. 이론(요가 철학)은 어렵기 때문에 이론을 정립해서, 혹은 정립해 가면서 수련한다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오랜 세월이 흘러도 옳은 수련을 제대로 못할 것이다. 그보다는 수행에 더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지금 요가 지도자들 가운데 요가 학교에서 수련하거나 지도자 과정을 밟는 중 「바가바드 기타」와 같은 책을 교재 삼아 공부하는데, 이는 하타 요가를 수련하는 사람들한테는 큰 의미가 없다. 차라리 그 시간에 육체 수련을 할 것을 권한다. 올바른 수련이 이루어진다면, 육체 수련을 통해 몸을 바라보는 눈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론 공부를 위해서는 육체 수련을 오래 한 뒤에 관련 자료를 일견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요가 수행의 길을 가다 보면 삿된 길로 빠질 수 있는 가능성이 너무 많다. 보이지 않는 부분을 다루거나 추상적인 수련의 경우 잘못된 길로 가기 쉽기 때문이다. 그래서 안전하고 바른 수행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먼저 구체적이고 눈으로 볼 수 있는 육체 수련에 통달할 것을 권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휘트니스(체형, 몸매 관리) 중심의 요가는 어떠한가? 이 요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시장성이 넓다고 할 수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과 휘트니스를 위해 헬스나 다른 운동을 하고 있다. 만일 요가도 건강은 물론 휘트니스에 적합하다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면서 요가 보급에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요가를 통해 몸매가 예뻐지거나 처진 엉덩이가 올라간다면 모든 여성들이 이러한 요가를 하지 않을까? 남자들의 경우 근력 운동과 체형 관리에 요가가 적합하다는 것을 알면 그들 또한 이 요가를 하지 않을까? 그런데 이 휘트니스 중심의 요가는 전문성을 갖추지 못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수련하지 않으면 체형을 더 틀어지게 하고 얻을 수 있는 효과도 적어 차라리 헬스나 다른 운동을 하는 것만 못하다. 아헹가 요가에서 자격증 체계가 엄격한 것도 이런 까닭에서이다. 최소 3~5년 수련해야 Introductory I (초급 I) 자격을 취득할 수 있고, Advanced level까지 13등급으로 나누어져 있다. 아헹가 요가는 휘트니스 요가의 중심에 자리한 요가이다. 아사나 수련으로 휘트니스는 물론 건강과 명상의 개념까지 아우르는 체계를 갖추었으니 현재 이런 요가 체계가 어디에 있는가? 서구에서 요가 붐을 일으킨 요가도 바로 아헹가 요가이다. 전 세계 수천만의 사람들이 금세기 요가계 최고의 거장 아헹가 선생으로 인해 요가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인류에 대한 아헹가 요가의 특별한 공헌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스님 말씀 중 (사단법인 한국아헹가요가 협회장 현천)

우리나라 요가의 역사와 수련 체계의 문제점

우리나라 요가의 역사와 수련 체계의 문제점 요가가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것은 서기 372년 고구려 소수림왕 때이다. 이 때 많은 불경과 요가 및 밀교 서적들이 들어와 모두 대장경 속에 수록되었고, 「유가경」이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요가가 불교와 같이 전래된 까닭은 부처님이 출가하여 요가 수행을 했기 때문이다. 부처님은 요가 수행으로 Samatha[止]를 얻고 Vipassana[觀]로 깨달음을 이루셨다. 대장경에는 「내가 네란자라 강가에서 요가의 안온을 얻기 위해 부지런히 수행하고 있는데 악마 파순은 해탈을 방해코자 유혹하였다.」, 또 「사제를 알기 위해서는 요가를 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적혀 있다. 이렇듯 부처님은 고행 당시 몸소 요가 수행을 하셨음을 말씀하고 계시며 또 근본불교 시대에는 불교 교단에서도 요가 수행을 하였기에 요가를 이야기할 때는 불교를 함께 다루는 일이 많다. 스님들에 의해 전파된 요가는 신라 시대에 와서 태현 스님의 「요가종」, 순경 법사의 「자은종」, 명랑 법사의「신인종」, 혜통 스님의「진언종」등 4종으로 나누어져 크게 번성하였다. 고려 말에 와서 요가종은 「중도종」으로 개창되었다가 조선 시대 태조 7년, 불교의 12종을 7종으로 만들 때에 신인종과 중도종을 통합한 중신종이 되었다. 금산사, 동화사, 법주사, 유가사 등이 당시 요가종 계통의 대표적인 사찰이었다. 그러나 조선 500년의 억불정책과 일제 식민지배로 인해 요가는 승가에서도 그 명맥을 이어가기 힘들게 되었다. 해방 후 이숙봉, 이희수 스님, 이도광 법사, 변동훈 선사 등 뜻있는 스님들에 의해 요가종의 부흥이 시도되었다. 다른 한편, 이와는 다르게 요가를 사회 체육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시도가 행해지고 있었으니 그 대표적인 예가 한국 요가 협회의 발족이었다(1970년). 이 협회는 1960년대 일본 유학승들이 국내에 들어와서 요가 자세를 체위법이라는 이름으로 보급하면서부터 태동되었다. 당시 한국 요가 협회의 임원들은 대부분 일본의 오끼 선생으로부터 요가를 배웠다. 지금 요가 수행 경력이 30년~40년 된 협회장들은 모두 이 체계의 요가를 가르치고 있다고 보아도 좋다. 오끼 선생의 요가는 지난주에 언급한 쉬바난다 계통의 요가로 먼저 손목, 발목을 돌리면서 시작하는 쉬운 자세 위주의 요가이고 일본의 전통적인 행법이 많이 가미되어 있었다. 그 뒤 80년대에 요가가 사회체육으로 자리 잡으면서 한국 요가 협회는 대한 요가 협회, 국제 총합 협회, 한국 요가 연수원, 요가 문화 협회 등 몇 개의 지부로 나뉘어졌고, 분화된 상태로 모두들 열심히 요가 보급에 주력하였다. 그러나 1990년대 우리 전통 문화 찾기의 일원으로 붐을 일으킨 기, 단전호흡의 열풍이 몰아쳤을 때, 수십 개 정도 되던 요가원들은 간판을 내리고 침체 국면을 맞게 되었고, 남아 있는 요가원의 수는 손꼽을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요가는 2002년까지 그 명맥만 유지하였다. 그 후 2000년 초부터 서구에서 불기 시작한 요가 붐의 영향으로 요가 수련의 열풍은 2004년과 2005년에 그 절정에 다다랐다. 이 때 기존의 명맥만 유지하던 협회들은 다시 전국 지부를 내고 3개월, 6개월 과정의 지도자 과정을 만들어 요가 강사들을 배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새로운 협회가 수십 개 생겨났다. 그러나 지난번에 지적했듯이 서구에서 붐을 일으킨 아헹가 요가와 기존 우리나라의 요가는 체계가 다른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 협회들은 앉거나 누워서 하던 쉬운 행법에 단순히 Standing pose를 섞어 가르쳤다. 이 Standing pose는 1~2년 안에 제대로 배워질 수 있는 요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의 요가 교본이 된 아헹가 선생의 역작 『Light on Yoga(한국판:요가 디피카)』에만 의지하여 가르쳤던 것이다(1997년 「요가 디피카」가 출간되기 이전에는 기존 한국 요가 선생들에게 Standing pose에 대한 이해가 거의 없었다. 심지어 Standing pose를 양말을 신고하는 요가원도 있었고, 또 Standing pose용 매트와 일반 요가 매트의 용도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사용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이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 결과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하면서 요가 시장은 더 이상 넓어지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렀다. 아헹가 선생은 수련생이 U.Trikona 자세를 약 15년 정도 제대로 수련해야만 어느 정도 그를 인정하신다. 한 권 내내 이 한 자세를 설명하는 소책자도 있다. 하나의 자세 속에서 바른 정렬, 뼈와 근육의 올바른 움직임, 힘의 고른 안배, 호흡 등으로 집중력이 생기면 아사나를 명상으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 이렇듯 심오한 체계를 가진 아헹가 요가에 대해, 어떤 협회장은 자기의 요가를 제대로 하기 위해 아헹가 요가를 배운다고 한다. 전 세계의 요가 수행자들이 아헹가 요가를 따르고 있는데, 이는 우물 안 개구리식 발상이다. 누차 강조하지만 아헹가 선생은 기존의 아사나의 틀을 완전히 혁신했으며, 요가를 재발견하신 분이다. 그런데 이런 심오한 아헹가 요가의 체계에 대한 이해도 없이 모두들 책에만 의지하여 아헹가 요가를 가르치겠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져야 하고, 문제점을 알면 더 나은 요가를 가르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제 구체적으로 현재 우리나라 요가 수련의 문제점들을 나열해 보고자 한다. ① 정확한 자세의 기초 없이 동작을 연결해서 하는 것 : 10년 이상 아헹가 요가의 정확한 행법을 한 사람도 동작을 연결해서 잘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겉으로 동작이 물 흐르듯이 연결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내면의 에너지가 바르게 흘러야 되기 때문이다. 정확한 자세의 기초 없이 동작을 연결해서 오래하면 체형이 틀어지고 몸을 다치게 된다. 또 고난도의 자세들은 균형이 깨어지기 쉽기 때문에 정확한 행법이 더욱 요구된다. ② Standing pose를 하면서 웃자이 호흡 같은 깊은 호흡을 하는 것 : 아헹가 요가에서는 Standing pose를 할 때 호흡을 고르게 한다. 왜냐하면 서서 균형을 잡아야 하는 상태에서의 깊은 호흡은 몸의 균형을 방해할 뿐 아니라 몸에 집중할 수 없게 하기 때문이다. 또 수련할 때는 입을 다물고 해야 한다. 헬스 같은 운동을 하던 사람들이 요가를 배워 가르칠 때 입으로 호흡하라고 가르치는데, 이것은 잘못된 행법이다. 요가에서는 에너지를 밖으로 뿜어내지 않는다. ③ 연결 동작에 대한 이해 없이 아무렇게 이 자세 저 자세 섞어서 가르치는 것 : 1회의 요가 수업은 순서에 대한 깊은 이해와 논리가 갖추어져야 한다. 또 한 자세를 한 번만 행하고 다른 자세로 넘어 가면서 1시간 수업에 수십 개의 아사나를 행하면 안 된다. 요가 자세는 예외도 있지만 한 자세를 2~3번 반복해야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④ 아사나의 지속 시간에 대한 이해 없이 너무 길게 혹은 너무 짧게 하는 것 : 아사나의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서는 지속 시간에 대한 개념을 터득해야 한다. 또 살을 빼기 위한 목적으로 힘든 동작을 너무 오래 지속하는 것은 에너지 흐름을 막고 근육을 왜곡시킨다. 「요가 디피카」에 나오는 지속 시간은 초보자에겐 너무 긴 시간이고 실제 인도 아헹가 요가 연구소에선 이렇게 길게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⑤ 아사나의 기본 없이 호흡만을 강조하는 것 : 요가 체계에서는 아사나에 완전히 숙달된 후에 호흡 수련을 해야 한다. 호흡 수련은 신경계와 직접 관련이 있으므로 잘못된 행법으로 수련할 경우 병을 얻을 수 있다. ⑥ 잘못된 보조 도구의 사용 : 보조 도구의 사용은 아헹가 요가의 장점 중 하나이다. 몸이 굳은 사람이나 초보자에게는 안정감,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게 하는 한편, 유연한 사람에게는 ‘지속 시간’을 더 길게 하고 몸의 정렬을 바르게 하여 깊은 체험을 하도록 유도한다. 그러나 보조 도구의 잘못된 사용은 몸을 다치게 한다. ⑦ 각 아사나가 끝날 때마다 매번 사바아사나(이완 자세)를 행하는 것 : 잠깐 호흡을 고르는 것 이외의 이완은 불필요할 뿐더러 깊은 이완을 위해서는 수업을 마칠 때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사바아사나를 행해야 한다. ⑧ 몸을 앞으로 굽힌 다음 곧바로 뒤로 젖히는 자세를 하거나 그 반대로 하는 것 : 비틀기와 같은 중간 동작을 넣어야 무리가 없다. ⑨ 요가 동작을 한 뒤 몸을 터는 행위를 하는 것 : 요가는 처음부터 끝까지 에너지를 모으는 과정인데 중간에 몸을 털면 에너지를 분산시키게 된다. ⑩ 실내의 온도가 40℃ 가까이 되는 곳에서 요가를 하는 것 : 인도에는 이렇게 요가를 하는 곳이 없다. 더운 지방에서는 오히려 열을 식히려고 나무 그늘 밑에서 요가를 수련한다. 고온에서 요가를 수련하면 역효과가 생긴다. ⑪ 인도인을 초빙해서 요가를 가르치는 것 : 우리나라 사람 모두가 태권도를 잘 할 수 없듯 인도인들도 마찬가지이다. 또 몸이 유연하다고 요가를 잘 가르치고 이해하는 것도 아니다. 차라리 아헹가 요가자격증을 갖춘 서구인들이 요가를 더 잘 가르치고 있다. 그리고 90년대까지는 인도에서도 요가를 수행하는 사람들의 수가 적었다. 서구에서 불어 온 요가의 열풍으로 인해 인도에서의 요가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바뀌게 되어, 최근 서구인들을 겨냥한 요가 학교나 요가 센터들이 많이 생겨난 것이며, 이 때문에 인도에서 발행하는 요가자격증은 상업성을 띠게 되어 손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다. ⑫ 시작할 때 손목과 발목을 돌리는 것 : 부분 이완으로는 깊은 이완이 되지 않으므로 큰 의미가 없는 행법이다. 위에서 제기한 많은 문제점들은 지난 호에 언급한 앉거나 누워서 하는 쉬바난다 계통의 요가에 전문적인 지식 없이 아헹가 요가를 접목했기 때문에 발생되었다. 기존의 한국 요가 협회들은 아헹가 요가에 대한 이해 없이 Standing pose와 아헹가 요가의 장점들을 피상적으로만 그냥 섞어서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시바난다 계통의 요가의 장점도 살리지 못하고 또 아헹가 요가의 큰 장점 중 하나인 휘트니스(체형, 몸매관리)에도 적합하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서구에서는 끊임없이 요가 브랜드를 만들어 상업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런 상업적 환경에 대한 이해 없이 이 workshop 저 workshop 다니면서 요가를 배운다면 전체를 보는 눈이 열리지 않으며, 장님 코끼리 더듬기 식으로 각자의 방식으로 요가를 편협하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위의 문제점들을 살펴보면 요가를 몇 년 배워 좋은 선생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사단법인 한국아헹가요가협회의 이 글은 아헹가 요가 입장을 강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단지 전 세계의 요가 흐름이 아헹가 요가의 체계를 따르고 있기 때문에 올바른 요가의 체계를 소개하기 위해 씌어진 것입니다. 요가에 대한 안목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무료 공개 강의 때에 직접 체험해 보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입니다. 사단법인 한국아헹가요가협회는 학생들에게 요가를 보급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인도 전통 요가의 두 흐름과 세계 요가계

인도 전통 요가의 두 흐름과 세계 요가계 인도 전통 요가에는 크게 두 개의 흐름이 있다. 하나는 쉬바난다와 그의 제자가 운영하는 비하르 요가 학교, 로나발라의 까이발리아담 요가학교 계통이고, 다른 하나는 T.크리쉬나마차리아 선생계의 아헹가 요가와 아쉬탕가 빈야사 요가이다. 이들은 서로 체계가 많이 다른 요가이다. 특히 아사나와 호흡법에 있어 그러하다. 두 흐름의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쉬바난다 계통의 요가에서는 Standing pose(서서 하는 자세)가 발달되지 않아서 앉아서 하는 행법이나 눕거나 엎드려서 하는 행법이 주류를 이룬다. 일차적으로 건강을 위주로 하며, 명상 또한 중시한다. 기존의 우리나라 요가협회들은 이런 스타일의 요가를 추구하였다. (‘우리나라 요가의 역사와 문제점’에 대해서는 다음 주에 연재) 또한 이 요가는 모든 사람들이 쉽게 할 수 있어서 1950년대부터 서구 사회에 본격적으로 전파되어 60년대에 한때 붐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그러나 서구인들은 체형 상 앉거나 누워서 하는 행법이 맞지 않았고, 인도인들의 유연한 몸동작을 따라 할 수도 없었다. 결국 쉬바난다 계통의 요가는 서구 사회에 요가를 전파하는 데 실패했다. 반면, T.크리쉬나마차리아 선생계의 요가는 기존의 건강요가에서 더 나아가 Standing pose(서서 하는 자세)를 발달시켜 휘트니스(체형, 몸매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또한 아사나 수련이 바로 명상으로 이어지게 하여 요가의 영역을 훨씬 더 확장하였다. 1900년대 초 인도는 오랜 기간 영국의 지배 아래에 있었으므로 인도 고유의 모든 좋은 전통들이 보존되지 않고 있었다. 요가 또한 마찬가지였다. 아헹가 선생의 스승이셨던 t.크리쉬나마차리아 선생은 처음에 요가를 배우기 위해 인도 전역을 다녔으나 쉬바난다 계통의 앉아서 쉽게 하는 행법만 남아 있고 육체를 단련하는 서서 하는 행법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즉 우리나라의 택견, 국술, 불무도나 중국의 쿵푸, 일본의 가라테와 같은 전통적인 육체 단련 방법이 퇴보되듯이 당시 인도에서도 이미 사라져가고 있었던 것이다. 스승을 찾아 헤매던 중 그는 마침내 티벳과 네팔 국경 사이의 히말라야에서 스리 라마모하나 브라마차리라는 수행자를 만나게 된다. 그에게서 약 8년 동안 요가를 전수받고 돌아온 뒤, 그는 인도 남부 마이소르 대영주의 후원을 받아 자간모한 궁전에서 요가학교를 세우고 인도 전역에 새로운 요가를 보급하러 다녔다. 그의 요가에서 혁신적인 것은 스승이 소수의 몇몇 제자에게만 가르침을 전수하는 전통적인 형식에서 벗어났다는 점이다. 그는 큰 강당이나 교실에서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에게 요가를 가르칠 수 있게 하였다. 그의 요가 체계는 처음에는 기존 보수 세력에 의해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지금은 모두들 이 체계를 따르고 있다. T.크리쉬나마차리아 선생은 처남인 아헹가 선생과 인도 남부의 파타비 조이스 선생을 제자로 배출해냈다. 특히 아헹가 선생은 스승의 요가 체계를 집대성하여 전통의 테두리 안에서 요가 체계의 혁신을 이룬 현대 요가의 거장으로, 그를 통해 전통 요가가 재발견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헹가 요가는 1950년대부터 서구사회에 전파된 이래, 몸매 관리에 관심이 많은 Hollywood 스타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고, 2000년대 초부터는 전 세계적인 요가 붐의 중심이 되어 왔다. 그러나 사실 아헹가 요가가 각광을 받게 된 것은 오랜 시간이 지난 뒤였다. 그 이유는 전문적인 요가 선생을 길러내는 것이 몇 년 만에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아헹가 요가와 우리나라의 기존 요가는 서로 다른 체계의 요가이다). 이제 미국이나 유럽에는 20~30년 넘게 꾸준히 아헹가 요가를 하는 선생들이 수두룩하다. 이들이 진정 요가 시장을 넓히고 있는 사람들이다. 아헹가 요가는 자격증 체계가 엄격해 최소 3~5년 수련해야 Introductory I (초급I) 자격을 취득할 수 있고, Advanced level까지 13등급으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최고 자격을 얻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이런 엄격한 자격증 체계와 전문성으로 아헹가 요가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사단법인 아헹가 요가 협회장(advanced level)과 아헹가 요가 서울 센터 원장(Intermediate level)만이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 세계 공인 아헹가 요가 자격증 교사들은 인도 아헹가 요가 연구소 홈페이지 http://www.bksiyengar.com 에 등록되어 있다. 한편, 파타비 조이스 선생의 아쉬탕가 빈야사 요가는 1990년대까지만 해도 인도뿐만 아니라 서구 사회에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이것은 아헹가 요가의 성공에 힘입어 요가를 몇 종류로 정형화시켜 선생들이 쉽게 요가를 가르칠 수 있도록 만든 요가로, 요가 동작을 연결시켜 지루하지 않게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러나 서서 하는 동작은 한 동작씩 끊어서 해도 정확하게 잘 할 수 없는데, 동작을 물 흐르듯이 연결해서 하니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다. 무엇보다 체형이 틀어지고 허리, 손목 등을 다치는 경우가 많았다. 동작을 연결해서 하는 수련은 10년 넘게 정확한 자세를 익힌 사람도 어려운 일이다. 하물며 일반인들이 이런 체계를 무분별하게 해서 얼마나 효과가 있겠는가?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아쉬탕가 빈야사 요가를 제대로 가르칠 수 있는 Advanced(상급) 단계의 지도자가 아직 없으며 Primary(초급) 단계의 지도자 1명과 Intermediate(중급) 단계의 지도자 1명이 있을 뿐이어서 그 장점을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요즘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요가로 Hot요가가 있다. Hot요가는 비크람 요가가 그 전신인데, 비크람 요가는 특수 계층을 위한 요가, 즉 서구인들의 비만 체형에 적합하게 개발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Hot요가란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이러한 요가가 우리나라 보통 사람들의 체형에 맞을지는 아직까지 검증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더운 곳에서 요가를 오래 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심혈관계와 뇌에 나쁜 영향을 야기할 수도 있다는 보고서가 속속 나오고 있다. 따라서 오랜 시간 동안 더운 곳에서 요가를 가르쳐야 하는 입장이라면 그 부작용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 외에도 요가가 상업화되어 서구에서 많은 요가 브랜드들이 잇따라 생겨나고 있으나 대부분 아헹가 요가를 배워 자기들의 취향에 맞게 체계를 세우고 있는 형편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헹가 요가를 제대로 배우지 않은 몇몇 사람들이 아헹가 요가가 도구만을 사용하는 요가라든가 지속시간을 너무 오래한다는 얘기들을 하고 있다. 이는 아직 아헹가 요가를 전혀 모르고 하는 말이다. 지금 요가계는 기존 요가원과 Hot요가가 대결하고 있는 국면이라고들 합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90년대 요가원들이 기, 단전호흡의 열풍으로 문을 닫았듯이, 기존 요가원과 Hot요가 또한 전문적이지 못하다면 또 다른 유행의 운동법이 나타나면 전부 문을 닫게 될 것입니다. 전문적인 요가 선생들이 많이 배출되어야 요가 시장이 넓어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현재 요가원 운영이 어려운 것은 요가원이 많아서도, 요가 선생이 많아서도 아닙니다. 자신의 요가를 전문적인 것으로 만드십시오. 그러면 반드시 성공을 이룰 것입니다. 언제나 공덕을 지어 대자유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공이란 스스로 몸을 닦는 것이요, 덕이란 스스로 마음을 닦는 것입니다.

요가 용어사전

요가의 분류 및 종류

요가(Yoga)의 분류 및 종류 1.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요가는 5가지로 분류되는 실정이다. - 라자요가, 하타(탄뜨라, 쿤달리니)요가, 즈나냐(갸나, 냐나)요가, 까르마요가, 박띠요가 2. 이 외에도 한국에 소개된 요가는 20여 종류가 있다. - 드야나요가(명상의 요가), 붇디요가(지성의 요가), 만뜨라요가(주문 염송), 라야요가, 니마자빠요가(신의 명호 암송), 얀뜨라요가(상징의 요가)등등 3. 비베카난다와 오로빈도는 요가를 4가지로 분류했다. - 즈냐냐, 까르마, 박띠 요가 3가지(바가바드 기따의 3가지 요가)와 라자요가 - 기따의 3가지 요가를 제외한 모든 요가를 ‘라자요가’ 에 포함시켜 버린다. (왜냐하면 라자요가의 8단계가 하타요가적인 것들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4. 바가와드 기따의 3가지 요가는 수행체계라기보다는 삶의 방식이다. - 3가지 요가에 대한 구체적 이론과 실천은 다른 경전에 없다. - 3가지 요가를 집중적으로 수행하는 집단들이 없다. -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을 일반적으로 3가지로 나눈 것에 지나지 않는다. 5. 한국적 현실에서 요가를 상세하게 분류하는 것도 수용해야 한다. - 라자요가와 끄리아요가(라자요가의 전단계)를 다른 것으로 간주하는 것 - 하타요가(좌법, 호흡법 중심) 와 꾼달리니요가(꾼달리니 각성)를 다른 것으로 간주하는 것 - 그 외 라야요가, 얀뜨라 요가 등 하타(딴뜨라)요가적인 것들을 따로 분류하는 것 - 현재 전세계적으로 요가라는 이름이 붙은 것들은 200여 종류라고 함 - 전문화, 세분화, 브랜드화를 추구하다 보니, 요가의 종류가 끝이 없을 정도로 많다 6. 수행방법과 철학을 중심으로 어떻게 수련하느냐에 따라 일반적으로 다음의 6가지로 분류합니다. - 하타요가 _ 음양 조화에 의한 심신 조화의 요가. 육체적, 생리적인 면을 중요시 합니다. - 라자요가 _ 심리적 통재에 의한 심신 과학의 요가. 정신적인 면을 중시하는 명상 요가입니다. - 즈나나요가 _ 이성개발에 의한 지혜의 요가. 지식, 지혜를 중요시하는 요가입니다. - 박티요가 _ 감정 순화에 의한 심신의 요가. 사람과 봉사와 헌신을 통해 깨닮음을 얻는 요가입니다. - 까르마요가 _ 사회활동에 대한 행동 규제의 요가. 인과 법칙에 의한 행동의 요가입니다. - 만트라요가 _ 발성 통제에 의한 육신 해방의 요가. 소리의 힘을 이용하여 심신을 정화시키는 요가입니다. ※ 이론적, 실천적 체계를 갖춘 요가는 2가지뿐이다. - 라자요가와 하타요가(탄뜨라요가)는 소의경전을 가지고 있다. - 이론적, 실천적 체계를 명확하게 가지고 있다. - 다른 모든 요가는 이 두 가지 요가의 일부를 강조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후대에, 특히 20세기에 서구에 요가를 알리는 과정에서 브랜드화 된 경우가 많다.) ※ 결론적으로 요가는 크게 라자요가와 하타요가로 나눈다. 라자요가는 정신수행에 중점을 둔 선요가, 명상요가이다. 하타요가는 육체 수련에 중점을 둔 에너지 운용의 요가, 힘의 요가이다. 이 하타요가 범주 속에 현재 시중에서 행해지는 요가는 아헹가 요가, 아스탕가(빈야사)요가, 비니요가, 포리스트요가, 월요가, 해먹요가 등 대부분의 요가이다.

요가 용어사전

요가란?

오천년 쯤 전부터 인도의 수행자들을 중심으로 전해 내려오는 요가는 삶의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강하고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우리들에게 이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마음에 대한 철학과 생활의 방향, 그 실천 방법을 제시하는 요가는 삶 그 자체입니다. 요가는 스승에게서 제자에게로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며 많은 내용이 첨가되고 수정되고 또 소실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역사속에서 여러 가지 유파로 발전되고 그 유파에 따라 이론이나 수행법이 같거나 비슷하기도 하며, 또는 전혀 다르기도 합니다. 인간의 육체적, 도덕적, 정신적 그리고 영적인 안정을 다루면서 고대 인도로부터 수천년에 걸쳐서 발전되어온 시간을 초월한 삶의 과학이다. 요가 철학에 관한 저서인 [바가바드기타]에서는 요가의 의미를 고통과 비애로부터의 해방 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마음은 불안정하여 다스리기 힘들다는 것은 의심할 바가 없다. 그러나 이 같은 마음상태는 끊임없는 수행(아브야사)을 통해서 또 세속적인 욕망으로부터 벗어남(바이라기야)을 통해서 순화될 수 있다. - 크리쉬나 요기(yogi)는 지나간 과거를 잊어버리고 내일에 대한 생각에 얽매이지 않는다. 단지 영원한 현재에 오롯이 산다.

정진 요가 후기

영랑호 저녁 요가 수련 일정 7월 28일 (화), 오후 7:00·10/10명 참여 행복

행복 조양동인증29회·1일 전·동네생활에 공유됨 지난번 영랑호에서 함께했던 요가 수련이 아직도 오래도록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아름다운 노을과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온전히 바라볼 수 있었던 시간은 제게 큰 선물이었습니다. 단순히 요가를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지냈던 ‘나 자신’과 다시 만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의 차분한 안내와 따뜻한 에너지 덕분에 긴장되어 있던 몸이 자연스럽게 풀렸고, 깊은 호흡을 할수록 마음도 한결 편안해졌습니다. 수련을 마친 뒤 흘린 땀마저도 정말 개운하게 느껴졌고, 그날 밤에는 오랜만에 깊고 편안한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자연 속에서 함께 호흡하며 수련했던 경험은 실내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감동이 있었습니다. 몸을 단련하는 것을 넘어 마음까지 치유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수련을 무료로 나눠주시고,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속초에서 몸과 마음에 쉼이 필요한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참여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처럼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따뜻한 시간을 만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